에코프로 주가 전망, 이차전지주 이대로 하락할까?

 

 

안녕하세요. 오늘은 주식을 하든 안 하든 대부분 모든 사람이 알고 있는 에코프로의 주가 전망과 왜 하락하고 있는지, 그와 관련된 이차전지주의 전망과 하락하는 이유도 알아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최근 한국 주식 시장에서는 테마주 광풍이 불었습니다. 그중에 이차전지가 제일 핫했는데요. 에코프로의 8월 시가총액 대비 거래대금 비율이 90.43에 달할 만큼 뜨거웠습니다. 가장 큰 테마로 손꼽히는 만큼 하락장에 제일 영향을 많이 받는 것은 개미투자자가 아닐까 싶습니다.

 

 

에코프로의 주가가 날마다 하락하고 있는 상황으로 14일 마감 기준 90만 4000원을 기록하였는데요. 지난 7월 26일의 장중 고가인 153만 9000원과 비교하면 41.3%나 떨어진 것으로 근 반값과 다름없는 느낌입니다.

 

주당 100만원이 넘는 '황제주'의 타이틀을 내려놓은 지 5일 만에 벌어진 일인데요.

주주분들 눈에 피눈물이 나고 있는 것을 보지 않아도 느껴져 마음이 아픕니다.

 

 

 

 

대체 지금 왜 떨어지고 있는지 이유가 궁금하신 분들이 많을 거라 생각하는데요. 이렇게 떨어지는 타이밍에 살까? 하시는 분들과 팔까? 하시는 분들로 나뉠 거라고 생각합니다.

 

저의 글로 선택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지만 투자의 선택은 본인에게 있음을 꼭 기억해주시고 시작하겠습니다.

 

 

에코프로 왜 하락인데? 이차전지는 또 왜???

에코프로와 관련된 이차전지 관련주는 LG에너지솔루션, 포스코홀딩스, 에코프로비엠, 포스코퓨처엠 등이 있는 것을 아시고 보시는 것이 도움이 될 거라 생각합니다.

 

 

 

 

하락세의 원인 중 하나인 2분기 실적 부진이 있습니다.

이차전지 기업의 2분기 실적이 사람들의 기대보다 낮았고 에코프로와 LG에너지설루션은 각각 2분기에 1,703억 원, 4606억 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하면서 전 분기와 비교했을 때 각각 6.6%, 27.3%나 감소했는데 감소한 원인을 기업 측에서는 메탈 가격 변동으로 인해 제조 원가 상승 때문에 그런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전기차의 시장이 지금 주춤하고 있습니다.

올해 상반기에만 해도 전기차 판매량이 616.1만 대로 전년 대비 41.7%가 증가했었는데 22년 성장률이 61.3%였던 것과 비교하면 지금 전기차 시장이 주춤대고 있는 모습입니다.

 

 

 

 

공매도의 잔고가 증가했습니다.

주가 하락을 예상하는 사람들이 그만큼 많아졌다는 의미로 파악할 수 있는데요. 에코프로의 잔고가 급증하여 9월 1일 최고 1조 7,250억 원에 달하고 코스피 공매도 잔고 상위 50 종목에 포스코퓨처엠과 포스코홀딩스와 같이 이름을 올리게 됐습니다.

 

이차전지 고점론

폭등하는 주가에서 이차전지 고점론이 나왔는데요. 이차전지 관련주가 실제 기업 가치에 비해서 상당히 고평가가 됐다는 뜻입니다. 에코프로의 주가수익비율(PER)이 한 때 700을 넘기는 모습을 보이기도 하였지만 지난 7월에 에코프로비엠과 금양의 임원이 자사주를 매각해 불난 집에 부채질을 했습니다.

 

 

 

 

빚투 우려

증권회사로부터 대출을 받아 주식을 거래하는 신용거래융자가 늘어 잔고가 꾸준히 증가하여 20조 4천억 원을 돌파했습니다. 시장 신용잔고 비중에서 포스코홀딩스(7,470억)와 포스코퓨처엠(4,030억)이 나란히 1,2위를 차지하여 이차전지 관련주 하락에 저점 매수를 노리고 있는 빚투가 늘고 있는 상황입니다.

 

 

 

 

 

 

주가 전망 : 실적 개선 가능할까?

실적이 일단 개선되어야 주가 전망이 좀 좋을 거라 판단하는데요. 하지만 지금 강력한 경쟁자가 나타났습니다.

중국 이차전지 기업의 성장세가 가팔라서 CATL이 중국을 제외한 글로벌 시장에 나서 LG에너지설루션의 점유율을 바짝 추격하고 있는 모습이라 이차전지에는 좋은 소식은 아닙니다.

 

환경부에서도 내년 전기차 보조금 예산을 줄였기 때문에 보조금이 삭감되어 전기차 수요가 지금보다 더 감소한다면 이차전지 수요도 줄어들 수밖에 없습니다.

 

한국의 테마주 열풍에서 사실상 이차전지 이후에 다른 것으로 많이들 갈아타고 있는데요. 초전도체, 로봇, 양자암호 등 최근에 테마주 등장 주기가 상당히 빨라지면서 불경기로 인한 기업 수익성 우려에 투자가 위축되어 일어나는 현상이라 볼 수 있는데 이 말은 단타를 통해서 이득을 볼 수 있는 투자를 많이 하고 있다는 뜻으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끝으로 오늘은 삼성전자 주가 전망에 비해서 상당히 우울한 전망으로 소개드려 제 마음이 다 아픕니다. 하지만 전망은 전망일 뿐 어떻게 될지는 아무도 모르는 일이니 잘 판단하셔서 성투하시기를 정말 간절히 기원드립니다. 다들 부자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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