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솔로 16기 마지막회 최종선택, 라이브방송 현커는?

 

 

안녕하세요. 최근 들어 제일 재밌는 예능이라고 말해도 과언이 아닌 나는 솔로 16기 마지막 회 라이브방송과 현커는 누가 있는지에 대해서 알려드리겠습니다.

 

앞전에 많은 기수들이 있었지만 16기가 정말 최고였다고 말할 수 있는데요. 요즘 시대에 본방송 챙겨보는 건 정말 쉽지 않은데 본방송으로 챙겨보는 시청자들이 많은 만큼 인기가 많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 포스팅은 상당한 스포를 포함하고 있기 때문에 방송을 통해 보고싶으신 분들은 하단을 클릭하시면 바로 보실 수 있습니다.

 

 

최종선택을 마지막으로 끝났는데요. 라이브방송을 매 기수마다 진행해 왔지만 16기만큼 기대되는 라이브 방송은 없었다고 생각됩니다. 보지 못하신 분들을 위해서 시작할게요.

 

나는 솔로 16기 마지막 회 최종선택

 

맨 처음 선택하는 분은 영철님으로 매 화마다 정숙님과 현커가 된 것처럼 보였는데요. 그는 '자신을 처음부터 끝까지 믿어 의심치 않고 자신을 향해 관심을 가져준 그분에게 마지막 선택을 하려 한다'며 정숙님을 최종 선택 하였습니다.

 

 

정숙님은 영철님을 처음부터 끝까지 선택하는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그녀는  '자신에게는 5박 6일이라는 시간이 한 사람을 알고, 알아가며 감정의 확신을 갖기에는 너무 짧은 시간이였다'며 선택을 하지 않을 것 처럼 말했는데 '그렇지만 한번더 솔로나라의 정숙이 아닌 바깥세상의 자신의 이름으로 한번더 만나보고 싶은 사람을 선택하겠다'며 영철님을 최종선택 했습니다.

 

 

영수님은 영자님의 끝없는 구애에도 넘어가지 않고 옥순님과 잘되는 듯하였지만 그는 '너무나도 고맙고 아무것도 생각하지 못하게 만들어준 한분이 계시지만 그분에게는 최종선택에선 미안함을 전해야 할 것 같다. 최종선택을 하지 않겠습니다.'며 선택을 하지 않았습니다.

 

 

광수님은 처음부터 끝까지 옥순님이었지만 자신의 잘못된 판단으로 인해 옥순님의 마음을 다시 돌리지 못했습니다. 그는 '여기 있는 시간 동안 희로애락을 느꼈고 자신의 부족함과 자신이 앞으로 더 발전되야 할 방향을 알게 되었다.'며 '오늘 선택을 통해서 커플이 되신 분들이 예쁜 사랑하기를 기도하겠다. 가장 부족한 자신은 아쉽게도 최종선택을 하지 않겠다.'며 선택을 하지 않았습니다.

 

 

옥순님은 처음에 광수님과 잘되는 듯하다가 중간의 사건으로 인해 광수님과 끝났고 영수님과 잘되는 듯했습니다. 그녀는 '같은 아픔을 안고 많은 용기를 내어 이곳까지 와주신 저희 16기 너무나 고마웠다.'며 자신은 최종선택을 하지 않겠다고 깔끔한 인사로 마쳤습니다.

 

 

순자 님은 최종 선택하지 않겠다며 감사했다는 인사로 끝냈습니다.

 

 

영식님은 처음부터 끝까지 현숙님만 바라보는 해바라기였는데요. 그는 '5박 6일이라는 참 짧은 시간 동안에 정말 행복한 시간을 보낸 것 같다.'며 최종 선택으로 현숙님을 선택했습니다.

 

 

현숙님은 영호와 영식 사이에서 끝없는 고민을 하였습니다. 최종 선택에서는 '그분을 만나기 위해 돌고 돌아온 것 같습니다.'며 결국 영식님을 최종선택했습니다.

 

 

영호 님은 아이가 없기 때문에 현숙님과의 자녀 문제로 인해 계속 고민을 했습니다. '이곳에 와서 정말 많은 것을 배우고 느꼈습니다. 이 추억과 이 기억 모든 것 소중하게 간직하고 생활하도록 하겠습니다.'며 최종선택을 하지 않았습니다.

 

 

16기의 마성의 매력남 상철님은 영숙님과 환상의 티키타카로 많은 관심을 받았습니다. 끝부분에 영자님과도 잘 맞는 부분이 있어서 영자님과 영숙님 사이에서 고민을 하는 모습을 보여줬는데요. 그는 '여기 솔로나라 너무 제가 와보고 싶었던 곳인데 이렇게 일부가 되어서 이런 경험을 하고 있다는 게 정말 감격스럽다. 이 모든 추억과 경험 너무 감사드린다. 최종선택을 하겠습니다.'며 영자님이 아닌 영숙님을 선택하였습니다.

 

 

영자님은 한 없이 자존감이 낮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약간의 빌런 모습도 보여주는 출연자였습니다. 제대로 된 데이트를 해본 적이 없었던 와중에 상철님과 데이트를 하면서 잘 맞는 모습을 보여주어 커플이 될 가능성이 열려있는 모습을 보여줬는데요. 그녀는 '큰 용기를 가지고 솔로 나라에 와서 많은 깨달음과 배움을 얻어갑니다. 여러분들의 또 다른 시작을 응원하겠습니다.'라며 최종 선택을 하지 않았습니다.

 

 

16기 희대의 빌런 영숙님은 상철님과의 티키타카와 서로 부족한 모습을 맞춰주면서 현실커플이 될 가능성이 상당히 높아 보였습니다. 하지만 자신의 아이 때문에 현실적으로 미국에 갈 수 없다는 것을 계속 표현했는데요. 그녀는 '저는 사실 별로 아무도 안 만나고 싶었다. 굉장히 저의 모든 걸 다 안아주고 감싸주는 사람을 봤고 라면도 너무 맛있게 끓여주고 설거지도 깨끗이 잘하고 내상황도 다 괜찮다고 해주고 나 같이 있는 동안 정말 행복했고 너무 즐거웠고 굉장히 매력적인 사람, 이름도 매력적인 사람 돌아가는 길 외롭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내 선택은 나만 생각하는 게 아니라 상철도 생각했다는 걸 기억해 줬으면 좋겠다.'며 최종선택을 하지 않았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참 아쉬운 최종선택이었지만 본인들의 상황에서 내릴 수 있는 최선의 판단이지 않았나라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앞의 이야기를 보신 분들이라면 저와 같은 생각이 들지 않을까라는 생각도 드는데요. 앞의 이야기를 보지 못하신 분들은 꼭 보시기를 권해드립니다.

 

나는 솔로 16기 다시 보기

[다시보기] 나는 SOLO 118회

 

 

 

라이브 방송 

매 기수마다 마지막 회를 장식할 때 출연자들을 한데 모아 유튜브로 라이브 방송을 진행합니다. 16기에서는 출연하지 못한 출연자들도 있고 출연하지 않겠다고 하다가 출연한 분들도 계시는데요. 라이브 방송을 직접 다시 보고 싶으신 분들은 하단을 클릭해 주시길 바랍니다.

 

 

 

 

영숙님 인스타 스토리에서 자신이 라방을 켜서 큰 거 하나 주겠다며 말했는데요. 사람들의 기대를 한몸에 받은 스토리는 뉴스 기사로 날만큼 화제가 되었습니다.

 

 

방송 끝나고 공식적으로 하는 라이브에는 나오지 않겠다고 말하고 그 시간에 인스타 개인 라방에서 큰거 터뜨린다고 스토리에 게시했기 때문에 많은 팬들은 궁금할 수밖에 없었는데요.

 

그녀의 라방에서는 자신은 지금 서울이라며 제작진이 너무 집요해서 자신이 라이브방송을 가고 있다며 자신이 가고 있는 건 영철만 안다고 말했습니다. 결국 자신이 큰 거 터뜨린다는 게 라이브방송을 가는 거였죠.

 

 

도착한 그녀는 옥순님과의 불화설을 언급하였는데요. 내용은 '저는 사실 오늘 옥순언니가 올 거라고 생각해서 굉장히 기대하고 있었거든요. 우리 방송 봐도 알다시피 저희 사이가 굉장히 돈독하고 괜찮았거든요. 아 근데 왜 그렇게 됐는지 모르겠어요. 제가 메시지 보낸 것도 올라오고 이래 가지고 아 보면은 얘기하고 풀면 되겠구나 했는데 안 오셨더라고요. 그 부분이 조금 아쉬웠어요.'라고 말했습니다.

 

그 말을 듣고 반대편에서 누군가가 웃은 걸 본 영숙은 '왜요? 왜 그렇게 웃어요?'라고 발언하게 되어 분위기가 싸해짐을 느낀 피디분이 라방 여기까지 하자며 끝나게 됩니다.

 

 

현커(현실커플)는? 현재 근황

 

 

영수님은 방송 때문에 신변에 문제가 생겨서 제작진 협의 하에 후반부에는 일부러 방송분량을 없앴다고 합니다. 현재는 싱글로 지내면서 아빠로서 부끄럽지 않게끔 잘 지내고 있다고 근황을 전했습니다.

 

 

상철님은 비행기 안에서 자신을 알아보는 승무원이 있어서 좋았고 미국에서 알아보는 사람이 없어서 아쉬워 동물 옷을 일부러 더 입는다고 합니다. 영숙님과의 커플 스포는 사실이 아니고 식사 자리만 가진 것일 뿐이며 현재 커플은 아니고 좋아하는 상대가 생겨서 알아가고 있는 단계라고 합니다. 

 

 

영철님은 방송 끝나고 마음고생을 하면서 살 10kg이 빠지고 촬영이 끝나고 정숙님과 커플이 되었으나 최근 이별하여 서로 응원하는 사이로 남았고 배우 이진욱 님은 카페에서 정말 우연히 만나 사진을 찍게 된 것이라 했습니다.

 

 

영식님은 현숙님과 최종커플이 되어 만남을 이어왔지만 성격차이로 인해 현재는 만나지 않고 각자의 삶을 살고 있고 인터넷에서 떠도는 청첩장은 루머이며 전국에 있는 맘카페 회원님들에게 감사인사를 올렸습니다.

 

 

광수님은 머리가 자란 뒤 자신을 사람들이 알아보지 못한다며 사업 잘 운영하면서 싱글라이프를 즐기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영호 님은 뉴욕 여행 중으로 아쉽게도 라이브 방송을 참여하지 못했지만 영상통화로 근황을 공개하였는데요. 편집이 많이 된 부분이 아쉽지만 좋은 경험을 할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말했습니다.

 

 

순자 님은 항간에 떠도는 루머는 사실이 아니며 카드빚 없다고 했습니다. 촬영할 때 남자 출연진들이 아니라 나는 솔로 오디오 감독님을 좋아했으며 현재는 아이 잘 키우면서 솔로로 잘 지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정숙님은 방송에서 영철님이 많이 챙겨준 부분이 나오지 않아서 아쉬웠다며 영철님과 커플이 됐었지만 서로의 가치관 차이로 헤어져 각자의 길을 가기로 했다며 현재는 솔로라고 전했습니다.

 

 

현숙님은 병원 생활을 바쁘게 잘하고 있다며 영식님과는 결별한 상태라고 말했습니다.

 

 

영자님은 회사와 집을 오가며 평범한 삶을 살고 있고 주변에서 많이 알아봐 주셔서 너무 좋고 전남편이 독자고 빚도 없다며 루머도 해명했습니다. 

 

 

영숙님은 방송 보면서 스스로 반성을 많이 하는 계기가 됐고 초반에 너무 빌런으로 나와서 모자와 마스크 없이 길을 다닐 수가 없었다고 합니다. 옥순님과 불화설까지는 아니고 방송에 보인 것처럼 괜찮은 사이로 풀면 되는 정도라고 했으며 시청자분들께 많은 사랑을 받고 촬영을 통해 성장하는 시간이 되었으며 본인을 돌아볼 수 있는 계기가 되었던 것 같다고 마쳤습니다.

 

현재 진행형인 커플이 없어서 아쉬울 따름이지만 각자의 인생을 존중하며 응원하는 출연자들의 마음도 충분히 잘 알 수 있는 라이브 방송이었습니다. 앞으로 다가오는 17기도 기대가 되고 아직 16기를 보지 않으신 분들이 있다면 정말 재밌으니 꼭 한번 보시라 권해드리고 싶습니다.